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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데이브더다이버’, 이젠 닌텐도 스위치로 만나자

문대찬 기자

넥슨 데이브더다이버 닌텐도 스위치[ⓒ넥슨]

[디지털데일리 문대찬 기자] 넥슨은 자사의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의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신작 ‘데이브더다이버(이하 데이브)’를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오는 10월26일 정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넥슨은 이날부터 출시 전까지 데이브 스위치 버전의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다운로드 콘텐츠 형태로만 제공되며, ‘닌텐도 eShop’에서 판매된다.

넥슨은 예약 구매한 이용자 한정으로 ‘보트 페인팅’ 및 ‘초밥집 인테리어’를 특전 혜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닌텐도에서 제공하는 무료 체험판을 정식 출시까지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데이터 세이브 기증을 제공한다.

데이브의의 황재호 디렉터는 “이용자분들께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닌텐도 스위치 버전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왔다”라며 “스위치만의 특징을 잘 반영해 데이브 특유의 손맛과 조작감 등 색다른 플레이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데이브는 지난 6월28일 스팀 글로벌 출시 후 흥행과 게임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출시 직후 스팀 유가게임 기준 글로벌 판매 1위를 차지했으며, 7월8일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현재까지 스팀에 등록된 5만1000여개의 플레이 리뷰 중 97%가 긍정적으로, ‘압도적 긍정적’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게임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는 평점 90점을 확보하며 ‘머스트플레이(Must Play)’ 배지를 획득한 바 있다.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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