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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맞춤형 서비스 뚝딱"…애피어, 호텔 몬토레에 AI 솔루션 적용

김보민 기자
[ⓒ 애피어]
[ⓒ 애피어]

[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애피어는 호텔 몬토레(Hotel Monterey)가 고객 데이터를 통합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호텔 몬토레는 일본 전역 10개 지역에 21개 체인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고객 데이터를 단일 CRM(고객관계관리)에 저장해 관리하고 있어, 데이터를 통합하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고객 데이터 통합이 느리다는 것은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호텔 몬토레의 경우 일괄적인 다이렉트 메일을 발송하면서, 고객 개개인에 최적화된 접근 또한 취하지 못하고 있다.

애피어는 아이리스(AIRIS), 아이쿠아(AIQUA), 봇보니(BotBonnie) 등 자사 AI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리스는 AI 기반 고객 데이터 플랫폼, 아이쿠아는 AI 마케팅 크라우드다. 봇보니는 AI 대화형 마케팅 솔루션이다.

호텔 몬토레의 아츠시 하세베 기획관리팀 총괄은 "AI 솔루션을 통해 빠른 데이터 통합과 분석을 할 수 있게 됐으며 개별 고객에 맞춘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여행 수요가 회복되고 있는 시점에 매출을 극대화하고 고객 충성도까지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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