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정호영 LGD 사장 “실적, 꾸준히 좋아질 것" [소부장디과장]

백승은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꾸준히 좋아질 것이다."

2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14회 디스플레이의 날’에서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은 4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 이렇게 답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 사장을 비롯해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디스플레이 산업 최초로 1등급 산업훈장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 지속된 경기 침체로 TV, 스마트폰 등 정보기술(IT) 기기 수요가 하락하면서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분기부터 5개 분기 연속 적자를 보는 등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행사를 마치며 나온 정 사장은 4분기 실적과 돌파 전략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꾸준히 좋아질 것"이라면서 "상반기보다는 하반기가 좋을 거고, 내년 상반기는 올해보다 좋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 사장과 최 사장 등은 방 장관과 함께 오찬을 가졌다. 이날 무슨 얘기가 나왔냐고 묻자 정 사장은 ”기술 혁신과 관련해 여러 협업 방안 중심으로 나눴다“라고 설명했다.

백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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