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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아 손님 맞이 나선 가전업계…할인·프로모션 ‘풍성’ [DD전자상가]

백승은 기자

롯데하이마트 추석맞이 주방가전 행사. ⓒ롯데하이마트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전 기업들이 ‘손님맞이’에 나섰다. 대표 효도 가전인 안마의자를 비롯해 정수기 등 렌털 기업, 가전 유통사들도 일제히 할인 및 프로모션 대열에 합류했다.

25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각 기업들이 일제히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대표 효도가전으로 분류되는 안마의자 업계도 행사의 문을 활짝 열었다.

바디프랜드는 의료기기 안마의자 '메디컬팬텀'과 로봇 기술을 활용한 '팔콘'을 중심으로 행사를 펼친다. 오는 9월30일까지 메디컬팬텀을 렌털하는 고객들은 선납금 납입 시 59개월 기준 최대 월 7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팔콘은 60개월 기준 선납금 할인 제도, 제휴카드 할인 등을 이용하면 아예 월 렌털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업계 강자로 떠오른 세라젬은 10월10일까지 행사를 전개한다. 세라젬의 ▲마스터 V7·V6 ▲더 뉴 마스터 V4 ▲파우제 M4 등을 구매하거나 렌털한 고객을 대상으로 각종 사은품을 증정한다.

가격 할인 행사도 실시한다. 마스터 V7·V6 구매하면 파우제 M2와 디코어 안마의자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자·타사 구분 없이 최대 6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안마의자 보상판매, 헬스케어 가전이나 리클라이너 소파 등 2종 이상 동시 렌탈 시 월 1만원의 렌탈료를 할인해주는 결합 할인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코지마도 추석을 앞두고 실속형 안마의자 신제품인 '더블 모션 시그니처', '마일드' 2종을 출시했다. 이와 함께 10월15일까지 추석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코지마 특유의 '듀얼 엔진'이 탑재된 ▲뉴에라 ▲호프 ▲더블 모션 ▲더블 모션 시그니처 등을 구매하면 스툴형 발마사지기 '코지스툴'을 증정한다.

코웨이 '비렉스 안마의자'. ⓒ코웨이

정수기·공기청정기를 주로 다루는 렌털 기업도 행사가 한참이다.

국내 렌털 1위 기업 코웨이는 ▲비렉스 안마의자와 매트리스 ▲아이콘 정수기 ▲노블 시리즈 등 명절 선물로 적합한 제품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특히 신제품 비렉스 페블체어 등 안마의자 전 제품을 대상으로 일시불 구매 고객에게 최대 100만원 할인, 신규 렌털 시 최대 6개월 렌탈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코웨이 대표 제품인 아이콘 정수기와 노블 시리즈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아이콘 정수기2, 아이콘 얼음 정수기, 노블 정수기 가로 등 정수기 신규 렌털 고객은 최대 6개월의 렌털료 면제와 함께 약정 기간 동안 매월 최대 5000원의 렌탈료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청호나이스는 10월6일까지 ▲얼음정수기 커피머신 '에스프레카페' ▲공기청정기 '뉴히어로' ▲비데 A600 ▲안마의자 'MC-950W' 'MC-500W'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펼친다. 기간 안에 제품을 렌털하면 최대 월 1만4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안마의자를 일시불 결제할 경우 최대 156만원 할인 제공이 가능하다.

국내 양대 가전 유통사인 롯데하이마트와 전자랜드도 행사에 한참이다. 롯데하이마트는 9월 한 달간 '대한민국 주방가전 대전'을 진행한다. 대표 주방가전인 ▲테팔 ▲필립스▲ 쿠쿠전자 ▲브라운 등의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29%의 할인 혜택을 준다. 아울러 추석 선물로 부모님께 선물하기 좋은 안마의자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마트워치, 모바일 등 인기 선물 가전 구매 시 최대 20만원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전자랜드도 9월 한 달간 '추석 선물 대전' 등을 기획했다. 우선 안마의자 행사 모델을 온라인 최저가보다 최대 22% 저렴하게 판매한다. 안마의자 전 모델을 행사 카드로 구매 시 최대 36개월 장기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명절 ‘인기 조리기기 특가전’도 실시한다. 9월 1일부터 27일까지 차례 음식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전기 그릴과 전기 팬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김치냉장고, TV 행사 모델을 특가에 판매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백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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