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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오라클 애널리틱스 클라우드에 AI 기능 추가

서정윤 기자

[디지털데일리 서정윤 기자] 오라클은 오라클 애널리틱스 클라우드의 신규 인공지능(AI) 기능을 26일 발표했다.

신규 기능은 ▲생성AI 데이터 상호작용 ▲AI 기반 문서 이해 ▲맥락별 인사이트 ▲협업 소프트웨어 통합 등이다. 오라클 클라우드 인트라스트럭처(OCI) 생성AI 서비스를 활용하는 기술로, 데이터 분석 셀프 서비스 사용자가 더 빠르고 정교하게 분석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걸 골자로 한다.

생성AI 데이터 상호작용은 비즈니스 분석가를 비롯한 사용자가 자연어 및 생성AI가 출력하는 답변을 통해 데이터 및 대시보드와 상호작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어시스턴트다. 표준적인 채팅 기반 상호작용을 넘어 주목할만한 상호작용을 통해 데이터 분석을 수행한다.

AI 기반 문서 이해 기능은 OCI AI 서비스와의 통합 체계를 바탕으로 JPEG, PDF 등의 문서 파일을 분석해 주요 밸류 및 컨텍스트를 추출하는 AI 모델이 적용된 데이터 분석 기능이다. 기업은 이를 활용해 관련 문서로부터 원하는 정보를 직접 추출해 추가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맥락별 인사이트 기능은 머신러닝을 사용해 사용자가 열람 중인 데이터의 유형 및 상태와 부합하는 인사이트를 추천하는 기능이다. 오라클 애널리틱스 클라우드가 기존에 제공 중인 증강 분석 기능을 확장해 추가적인 해석을 할 필요 없이 데이터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협업 소프트웨어 통합 기능은 사용자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의 신규 통합 체계를 활용해 대시보드, 시각화, 인사이트를 실시간 논의에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팀즈 사용자들은 익숙한 협업 도구를 사용해 동료들과 정보를 교환할 수 있다.

T.K.아난드 오라클 애널리틱스 총괄 부사장은 "이 기능들은 증강 분석에 대한 비전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조직 전반의 사용자가 다양한 소스 및 유형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더욱 간단히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서정윤 기자
seoj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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