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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커넥트 초청받은 컴투스로카… ‘다크스워드’, 메타퀘스트3로 시연

문대찬 기자
미국 메타 스토어 오프라인 매장에서 시연되고 있는 다크스워드 [ⓒ컴투스]
미국 메타 스토어 오프라인 매장에서 시연되고 있는 다크스워드 [ⓒ컴투스]

[디지털데일리 문대찬 기자] 컴투스는 자회사 컴투스로카가 ‘메타 커넥트 2023’에 참가해 자사 가상현실(VR) 게임 ‘다크스워드: 배틀이터니티(이하 다크스워드)’를 선보이고 파트너십을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메타 커넥트는 전 세계 VR 기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메타에서 매년 개최하는 쇼케이스 이벤트다. 메타의 신제품 및 신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로,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만에 메타 본사에서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컴투스로카는 메타 퀘스트 스토어에 입점한 개발사 중 하나로 행사에 초청받아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선 메타의 신형 VR 기기인 메타퀘스트3 헤드셋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 등이 공개됐다. 다크스워드는 메타퀘스트3의 게임 콘텐츠 중 하나로 소개 및 시연돼 관람객을 만났다.

메타는 앞서서도 메타 오프라인 스토어의 메인 피처드 작품 중 하나로 다크스워드를 선정하는 등 애정을 쏟고 있다. 일본 아키하바라 등 곧 오픈할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직접 다크스워드를 시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컴투스로카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메타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신형 기기인 메타퀘스트3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속 소통할 예정이다. 더불어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VR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한편, 다크스워드는 지난 2021년 컴투스가 설립한 VR 게임 전문 개발사 컴투스로카의 첫 작품이다. 다크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액션 RPG로, 휘두르기·막기·피하기·활쏘기 등 마치 실제 전투와 같은 다채로운 액션 및 상호작용을 체험할 수 있다. 다크스워드는 지난 6월 메타 퀘스트 스토어에 입점해 매출 순위 10위권, 유저 평점 5점 만점에 4.5점을 달성한 바 있다.

문대찬 기자
freez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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