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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수입분유 빠른배송 서비스 ‘맘마배송’ 도입

이안나 기자
[ⓒ G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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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G마켓과 옥션이 수입분유 당일출고 서비스 ‘맘마배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해외직구 상품으로, 주문 후 일주일 내 상품 수령이 가능하다.

맘마배송은 몰테일과 함께 선보이는 해외 당일출고 서비스다. 현재 압타밀 제품을 묶음 별로 판매한다. 오후 12시(정오) 이전 주문 시 독일 현지에서 바로 발송하는 시스템으로, 영업일 기준 약 5~7일 안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관세법에 따라 인당 하루 최대 6통, 5kg까지 주문 가능하다.

상품은 ‘압타밀 프로푸트라’ 3종으로, 6개와 4개 묶음으로 나눠 판매한다. 구체적으로 ▲압타밀 프로푸트라 프레(800g X 6통) ▲압타밀 프로푸트라 1단계(800g X 6통) ▲압타밀 프로푸트라 2단계(800g X 6통) ▲압타밀 프로푸트라 프레(800g X 4통) ▲압타밀 프로푸트라 1단계(800g X 4통) ▲압타밀 프로푸트라 2단계(800g X 4통)을 선보인다.

당일출고 상품은 아니지만 인기 해외직구 수입분유 ‘힙’도 선보인다. 판매 상품은 ▲힙 콤비오틱 프레(600g X 8팩) ▲힙 콤비오틱 2단계 무전분(600g X 8팩)이며, 주문 접수 후 배송까지 영업일 기준 약 7일~14일 소요될 수 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G마켓과 옥션에서 ‘압타밀’을 검색하거나 모바일 앱 메인페이지 상단 ‘해외직구’ 아이콘을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오예슬 G마켓 해외직구팀 매니저는 “기존 해외직구 수입분유는 주문 후 제품 수령까지 약 3~4주 긴 시간이 소요됐지만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해외 당일출고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직구를 통해 수입분유를 구입하는 수요가 최근 크게 늘었다. G마켓에선 각각 전년 대비 2021년 104%, 2022년 26%, 2023년(1-9월) 39%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고객 비중이 압도적이다. 올해 직구로 수입분유를 구입한 고객 중 30대 거래액 비중은 79%에 달한다. 40대가 17%, 20대가 3%로 뒤를 이었다.

이안나 기자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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