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씨게이트 테크놀로지는 국제방송박람회(IBC) 2023에서 신제품 엑소스 코볼트 5U84를 10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신형 대용량 스토리지 시스템은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M&E) 기업이 드라이브 사용 수명을 늘리고 탄소 배출량과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BC는 선도적인 제품 순환 프로그램을 높이 사 씨게이트를 환경 및 지속 가능성 부문 소셜 임팩트 어워드의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씨게이트의 엑소스 코볼트는 고성능, 효율성, 내구성을 갖춘 대용량 블록 스토리지 시스템으로, 자가 복구 기능을 제공하고 99.999%의 가용성으로 데이터 센터 구축 환경과 스토리지 확장에 적합하다. 코볼트는 멀티 페타바이트 용량을 제공하면서도 단일 하드 드라이브를 관리하는 것과 유사한 수준의 간결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1.2m 깊이의 대형 랙용 표준 4U 폼 팩터가 제공되었던 이전 모델과 달리, 이번 신제품은 M&E 기업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1m 깊이의 소형 랙용 5U 폼 팩터를 제공한다. 엑소스 코볼트 5U84는 빠른 구축, 간소화된 데이터 관리 및 인력 투입 감소를 통해 M&E 데이터 센터의 하이퍼스케일 효율성을 높인다.

벤 리버 픽시트미디어 CEO 겸 공동 설립자는 "픽시트미디어는 수년 동안 씨게이트와 협력하여 M&E 고객을 위한 획기적인 기술을 제공해 왔다. 신형 코볼트 5U84와 픽시트미디어의 픽스터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솔루션을 통합해 우수한 확장성과 유연성을 갖춘 고성능 데이터 스토리지를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 데이터 스토리지는 엄격한 미디어 워크 플로우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특별히 설계되었고 동급 최고의 총소유비용을 제공한다. 높은 신뢰성과 가용성, 에너지 효율성이 특징인 씨게이트 데이터 스토리지 시스템은 에셋을 완벽하게 보호하면서 고객에게 혁신의 자유를 제공하고 협업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코볼트 스토리지 솔루션은 전자 폐기물을 줄이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며,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 아키텍처에서 CPU, RAM 및 네트워킹 리소스의 전체 전력 소비를 최대 50%까지 감소시킨다. 이 같은 결과는 필요에 따라 하드 드라이브를 자동으로 갱신하는 자율 드라이브 복구(ADR)와 결합된 고급 분산 자동화 보호 기술(ADAPT) 삭제 코딩을 비롯한 씨게이트의 혁신적인 데이터 보호 기술을 통해 구현된다.

멜리사 반다 씨게이트 스토리지 솔루션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엑소스 코볼트의 혁신 기술은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M&E 업계에 적합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포괄적인 고용량 스토리지를 제공한다"며 “고급 분산 자동화 보호 기술(ADAPT) 및 자율 드라이브 복구(ADR) 혁신을 통해 씨게이트의 최신 스토리지 솔루션은 씨게이트의 지속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고 말했다.

한편, 씨게이트는 카메라부터 클라우드까지 아우르는 완벽한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IBC에서 선보였다. 씨게이트는 M&E 비즈니스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엑소스 스토리지 시스템과 라이브 솔루션 및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데이터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유비쿼터스 데이터 가용성을 개선하며, 데이터와 예산을 관리함으로써 장기적인 비용 예측 가능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