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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기종목 지원”…LG전자, ‘아시안게임 은메달’ 럭비 대표팀 격려금 전달

배태용 기자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부사장(왼쪽), 최윤 대한럭비협회 회장. ⓒLG전자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부사장(왼쪽), 최윤 대한럭비협회 회장. ⓒLG전자


[디지털데일리 배태용 기자] LG전자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럭비 국가대표팀에게 300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소재 대한럭비협회에서 열린 격려금 전달식에는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김영락 부사장, 대한럭비협회 최윤 회장, 럭비 국가대표팀 이명근 감독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스포츠 꿈나무 육성과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종목과 선수들을 후원해 오고 있다. 대한럭비협회와는 올해부터 2년간 메인 파트너사로서 지원하고 있으며,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과 유영 선수 등도 후원하고 있다.

최윤 대한럭비협회 회장은 “LG전자의 전폭적인 지원과 응원 덕분에, 럭비 국가대표팀이 17년만의 은메달이라는 값진 결실을 수확할 수 있었다”라며 “LG전자의 후원은 한국 럭비가 인기 종목으로 도약하는 원동력이 돼줄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김영락 부사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힘든 훈련 과정을 이겨냈고, 투지와 열정으로 승리하는 과정을 보며 감동했다”라며 “럭비 국가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물론 인기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태용 기자
tyba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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