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장소에서 일하고, 육아휴직도 자유롭게"…토스랩 잔디,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
[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업무용 협업툴 '잔디'를 운영하는 토스랩이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시가 일자리 창출 실적, 근로자 처우 수준, 영업이익률, 성평등 제도, 일·생활 균형 제도, 성장 우수성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올해의 경우 청년과 기업의 동반성장 여건,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일과 삶의 균형), 아이 키우기 좋은 조직문화를 중심으로 55개 기업이 선정됐다.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이름을 올린 토스랩은 ▲워킹맘·워킹파파를 위한 재택근무 제도 '엄빠일하잔디' ▲월 2회 몰입할 수 있는 장소에서 근무하는 '어디서든일하잔디' ▲휴가지에서 근무를 진행하는 '워케이션' ▲출산·육아 휴가 ▲시차출퇴근제 등 다양한 형태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김대현 토스랩 대표는 "일을 잘하게 도와주는 협업툴을 서비스하는 기업인만큼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와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육아휴직자 대체 청년인턴 인건비 지원 ▲서울시 거주 청년 정규직 채용 시 최대 4500만원의 '근무환경개선금' 지원 ▲육아친화 및 일·생활 균형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컨설팅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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