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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정보기술, 정부 '통합 의료데이터 활용 지원 사업' 수주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10-16 10: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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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 미소정보기술]
[ⓒ 미소정보기술]

[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미소정보기술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의 'AI 데이터 활용 및 AI 모델 개발 지원을 위한 오픈랩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공공 데이터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의 AI 모델 개발 환경을 개선하고 장애 요인을 해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K-헬스(Health) 플랫폼과 AI 통합지원 서비스 플랫폼(aTOPS)을 연계 구축해 통합 의료데이터 활용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1~3차 병원의 데이터를 연계하고 AI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미소정보기술은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AI 학습에 필수인 데이터 가공 플랫폼 '스마트AL', AI MLOps '스마트AI', 비정형데이터 분석 솔루션 '스마트TA'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오픈랩을 구축해 의료 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이고 데이터 심의위원회 특화 기능과 데이터 표준화 등을 준비할 계획이다.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이사는 "정부의 공공 데이터 개방 정책에 발맞춰 통합 의료 데이터를 구축해 연구자, 의료기관 등 누구나 데이터에 접근하고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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