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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유아동 상품 전문관 ‘키즈키즈’ 개관

이안나 기자
11번가가 유아동 상품 전문관 '키즈키즈'를 열었다. [ⓒ 11번가]
11번가가 유아동 상품 전문관 '키즈키즈'를 열었다. [ⓒ 11번가]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11번가가 최신 아동 상품을 빠르게 살펴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유아동 전문관 ‘키즈키즈’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 전문관은 고객 구매 데이터와 검색 지표 등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패션을 중심으로 도서·교구, 스킨케어, 레저입장권 등 10여개 상품군에서 5~12세 어린이를 위한 최적 상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현재 공식 브랜드 본사, 백화점, 전문몰 등과 협업해 80여개 키즈 패션 브랜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물티슈, 분유 등 육아용품, 도서·교구 등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도 추천한다.

특히 키즈키즈는 일과 육아로 바쁜 요즘 부모들을 위해 ‘편리함’에 집중했다.

유아동부터 10대 초반 아이들을 위한 패션 브랜드와 상품을 폭넓게 소개하고 ▲키즈여아 ▲키즈남아 ▲주니어여아 ▲주니어남아 4가지 카테고리로 세분화해 연령대와 성별에 따라 최적화된 상품을 제안한다.

트렌드 아이템 코너에선 ‘예일키즈’, ‘네파키즈’, ‘헤지스키즈’, ‘닥스키즈’, ‘블루독’ 등 키즈 패션 카테고리 10대 인기 브랜드를 중심으로 고객 반응이 좋은 상품들을 소개한다.

육아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개성 있는 스타일과 가성비로 입소문을 얻는 인기 소호몰과 협업한 ‘스타일링’ 코너도 선보인다.

11번가는 "소중한 아이 한 명에게 집중 투자하는 트렌드와 부모가 된 밀레니얼 세대들 가치 소비 경향이 맞물리면서 키즈 상품을 더욱 깐깐하게 고르는 추세를 반영했다”면서 “고객 반응을 면밀히 살피면서 상품 구성과 서비스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안나 기자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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