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롯데홈쇼핑, ‘대한민국 광클절’ 초반 분위기 들썩

이안나 기자
롯데홈쇼핑이 '대한민국 광클절'을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대한민국 광클절'을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 롯데홈쇼핑]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롯데홈쇼핑이 진행하는 대형 쇼핑행사 ‘대한민국 광클절’이 초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지난 12일부터 진행 중인 대한민국 광클절에서 경품 이벤트에 2배 이상 고객이 몰리고, 패션·침구 등 겨울 상품 주문액이 40% 이상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사전행사 ‘미리보는 광클 페스타’에서도 5만명 이상 고객이 몰린 바 있다.

2020년부터 시작한 대한민국 광클절은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110억원 쇼핑 지원금, 경품 추첨, 특가할인 등 고물가에 알뜰쇼핑을 원하는 고객 니즈에 맞춰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레이디 디올 핸드백’, ‘슈프림 후드티’ 등 화제의 경품을 추첨하는 ‘광클 럭키드로우’는 구매고객 대상 행사임에도 평소보다 2배 이상 많은 인원이 몰렸다. 쌀쌀해진 날씨에 아우터, 니트 등을 집중 편성해 겨울 옷 판매를 집중 공략했다는 설명이다.

롯데홈쇼핑이 행사 일주일간(10월12일~18일) 구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침구 주문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 패션은 20% 신장했다. 기온 10도 이하의 이른 추위가 찾아오면서 침구, 외투 등 겨울상품을 미리 준비하는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됐다.

대한민국 광클절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10만명에게 쇼핑 지원금 1만원, 행사상품 구매 시 10% 적립, 최대 7% 카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남은 기간 고물가에 알뜰 쇼핑을 원하는 고객들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안나 기자
anna@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