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피어, 넥슨에 유저 식별 AI솔루션 '아이비드' 제공
[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애피어는 국내 대형 게임사 넥슨에 자사 인공지능(AI) 솔루션 '아이비드(ABID)'를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이비드는 독자 AI 오디언스 모델을 기반으로 각 게임에 적합한 유저를 식별하는 솔루션이다. 게임 앱 내 사용자 행동과 게임 앱의 상황 데이터, 광고 및 마케팅 그래픽을 분석해 준다.
애피어는 2017년부터 6년 간 넥슨과 장기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대표작 출시에 맞춰 애피어의 아이비드를 채택해왔다.
넥슨은 지난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출시 캠페인에서 아이비드를 활용해 게임 출시 첫날부터 사용자를 확보하고 다운로드 횟수를 높였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출시 1주차부터 4주차까지 레벨 완료율은 6.9% 상승, 인앱 결제 건수는 1.4배 증가했다.
한편 애피어는 넥슨과 협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넥슨은 애피어의 3D 배너와 인배너 동영상 등 새로운 기능을 도입 중이다. 해당 포맷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메이플스토리M 등 넥슨의 신규 및 클래식 게임에 활용돼 클릭율(CTR)을 상승 시키는 성과를 낳기도 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 1년- 상] 실적 무난했지만 내부통제 문제 심각… 빛바랜 성적표
2024-11-15 15:55:09한싹, 올해 3분기 12억원대 손실…AI 투자·인콤 인수 영향
2024-11-15 15:44:00“금융권 책무구조도, 내부통제 위반 제재수단으로 인식 안돼”
2024-11-15 15:19:319월 국내은행 가계·기업대출 연체율 하락…"분기말 연체채권 정리규모 확대 때문"
2024-11-15 15: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