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방송

HCN, ‘지역소멸을 막아라’ 프로젝트…‘지방분권’ 정책 분석

권하영 기자
[Ⓒ HCN]
[Ⓒ HCN]

[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HCN(대표 홍기섭)은 ‘케이블 공동기획 – 지역소멸을 막아라’의 10월 주제 ‘지방분권’과 관련해 각 지역 정책의 현황을 파악하고 방향을 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케이블 공동기획 – 지역소멸을 막아라’는 지역 기반 사업자인 케이블방송사가 우리 지역의 가장 심각한 과제인 ‘지역소멸’ 문제의 해결을 위해 전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매 월 다른 주제를 선정하여 공동으로 기획 보도하는 프로젝트다.

HCN 방송보도본부는 취재를 통해 ‘지방분권’ 구현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지역 별 정책들의 현 주소를 파악하고, 앞으로 풀어가야 할 과제에 대해 짚어봤다.

먼저, 영남보도본부의 정필문 기자는, 정부가 지역소멸 위기 지역에 10년 간 10조원 규모로 지원하는 ‘지역소멸 대응기금’의 지급 방법과 활용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서울보도본부의 심민식 기자는 지역 발전을 위한 행정에 블록체인을 처음으로 도입한 ‘서초코인’ 사례를 소개하며, 지자체의 적극적인 행정이 지역소멸의 해결방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충청보도본부의 유소라 기자는 출범 한 달을 맞은 대통령 직속의 ‘충북 지방시대위원회’가 안고 있는 과제들을 짚어봤다.

홍기섭 HCN 대표는 “지역이 자생력을 갖추고 지방분권을 통해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중장기적 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러한 지역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지역민들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지역채널의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권하영 기자
kwonhy@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