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파 밀집, 범죄 예방 한눈에"…인텔리빅스, 영상분석 AI 기술 시연
[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인텔리빅스는 서울 중구청 통합안전센터에서 진행된 'CCTV 지능형 관제 시연'에 자사 인공지능(AI) 영상분석 기술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진행된 시연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 본부장, 김길성 중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인텔리빅스는 인헌공원 내 설치된 CCTV 카메라를 통해 AI가 폭행, 쓰러짐 등을 실시간 분석하고 위험상황을 탐지해 화면 표출과 경보음으로 알려주는 탐지 기술을 시연했다. 해당 기술은 경찰 및 소방이 즉시 출동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인텔리빅스는 명동거리의 인파 밀집 상황을 가정하고, 밀집 위험을 주의·경계·심각 등 3단계로 분석해 이상상황을 알려주는 인파 밀집 기술을 시연했다.
이상민 장관은 시스템을 점검한 후 "전국에 54만대의 CCTV가 설치되어 있지만 상당 부분이 지능형 기술이 적용되어 있지 않아 관제 요원이 모든 상황을 관리하는 게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구청에서 시연한 지능형 CCTV 시스템과 일부 시범 실시하고 있는 인파관리 시스템을 합치면 국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는 "AI 영상분석 기술을 고도화해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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