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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랭크 영차컴퍼니, 쥬라기공원 3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열어

이안나 기자
쥬라기공원 30주년 팝업 전경 [ⓒ 블랭크코퍼레이션]
쥬라기공원 30주년 팝업 전경 [ⓒ 블랭크코퍼레이션]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쥬라기공원’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블랭크코퍼레이션의 IP커머스를 담당하는 자회사 영차컴퍼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쥬라기 공원 팝업스토어를 이날부터 19일까지 성수동에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쥬라기 공원 30주년을 기념해 ‘더 오리지널 랩’ 콘셉트로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는 다양한 식물과 유전자를 연구하는 플랜트 랩 및 연구소 데이터를 콘트롤하는 메인스팟 등 영화를 모티브로 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팝업에서는 한정판 스페셜 카드를 최초 공개한다.

TCG카드(Trading Card Game)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및 스포츠 선수 경기 사진 등이 그려진 수집·교환용 카드다. 대전 게임에도 활용되며 수집, 희소성 및 향후 가치가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과 맞물려 전 세계적으로 흥행 중이다.

영차컴퍼니는 2024년 7월에 쥬라기 공원 TCG카드를 공식 발매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쥬라기 공원 3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카드를 한정판으로 판매한다.

팝업스토어는 감각적인 철제 가구 브랜드 레어로우 시스템000 유리온실과 반려식물 브랜드 선데이플래닛47 프랜테리어로 아늑한 공간을 완성했다. 성수동 베이커리 카페로 유명한 카페 구욱희씨와 함께 개발한 스페셜 디저트를 매일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이영재 영차컴퍼니 대표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쥬라기 공원의 30주년을 기념하는 팝업 스토어를 영차컴퍼니에서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며 “내년에는 쥬라기 공원이라는 대형 IP의 명성에 맞는 완성도 높은 TCG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안나 기자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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