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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입성한 비아이매트릭스, '글로벌·AI 사업확장' 속도

김보민 기자
9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비아이매트릭스 상장 기념식 [ⓒ 한국거래소]
9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비아이매트릭스 상장 기념식 [ⓒ 한국거래소]

[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지능화(인텔리전스) 솔루션 전문 비아이매트릭스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상장 첫날 기대보다 못 미치는 성과를 거뒀지만, 회사는 고무적인 분위기다. 특히 이번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사업은 물론, 인공지능(AI) 사업을 본격 확장할 계획이다.

9일 코스닥에 상장한 비아이매트릭스는 공모가(1만3000원) 대비 10.31% 내린 1만16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1만7000원 선을 돌파했지만, 일부 공모주 투자자들의 매각으로 상승세가 꺾였다.

다만 회사는 향후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회사 측은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AI 분야의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2005년 설립된 비아이매트릭스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빅데이터, 데이터 마이닝, 소프트웨어(SW) 분야에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개발자가 아니어도 활용할 수 있는 로우코드 기반의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코딩 자동화 기술 기반의 통합 유저 인터페이스(UI) 개발 플랫폼 'AUD 플랫폼' ▲데이터 분석용 생성형 AI 솔루션 'G-MATRIX' 등이 있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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