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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에서 '통신요금제' 만들어봐요"…LGU+ 이색 알바 눈길

백지영 기자
LG유플러스는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과 손잡고 오는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나만의 통신 요금제’를 만드는 이색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과 손잡고 오는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나만의 통신 요금제’를 만드는 이색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 LG유플러스]

[디지털데일리 백지영 기자] LG유플러스는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과 손잡고 오는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나만의 통신 요금제’를 만드는 이색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수험생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부터 지원할 수 있다.

양사는 ‘수능끝! 로망알바 시작’이라는 컨셉으로 이번 아르바이트를 기획했다. 특히 20대를 대상으로 이색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MZ세대에게 U+의 세컨드 통신 브랜드인 ‘너겟(너get)’도 알린다는 계획이다. ‘너겟’은 수능이 끝난 수험생 뿐만 아니라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이 요금제, 약정, 멤버십 등을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설계할 수 있는 디지털 통신 플랫폼이다.

이번 아르바이트에 선발된 고객은 최신 모바일 기기인 ‘아이폰15’를 사용하며 ▲개인 맞춤형 요금제 만들기 ▲강남역 인근 ‘일상비일상의틈byU+’ 팝업스토어 체험 ▲‘너겟’ 앱 1개월 테스터 활동 등 3가지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아르바이트생들은 미션에서 사용한 최신 스마트폰과 활동 기간 동안의 통신료는 물론 당근 앱 내에서 현금처럼 활용 가능한 소정의 ‘당근머니’를 지원받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수험생들이 수능 이후 가장 하고싶은 일은 ‘아르바이트’이며, 가장 받고 싶은 선물 중 하나는 스마트폰”이라며 “이에 맞춰 신규 모바일을 체험해보는 아르바이트를 기획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제공해 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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