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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2일 연속 서비스 먹통…원인 파악은 '아직'

김보민 기자

골프존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서비스 점검 중'이라는 공지문이 뜬다. [ⓒ 골프존 홈페이지 캡처]

[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골프존의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이 2일 연속 서비스 장애를 겪고 있다.

골프존은 24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현재 서비스를 점검 중"이라며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점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공지했다.

골프존 앱 또한 접속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모바일 앱(아이폰 기준)을 누르면 '서비스 사용 불가(Service Unavailable)'라는 문구가 뜰 뿐 별도의 안내가 뜨지 않고 있다.

골프존 측은 "점검 완료 시점의 경우 별도 공지를 통해 재안내를 드릴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복구 예상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접속이 불가능해진 시점은 23일 오전 9시경부터다. 당초 골프존은 빠르게 서버 점검을 마쳐 당일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었지만, 점검 과정에 시간이 더 소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골프존 측은 "(서버 오류)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만 밝힌 상황이다.

일단 골프존은 매장 예약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골프존 측은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매장 예약을 한 회원은 예약한 매장으로 유선 확인 부탁드린다"라며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라고 공지했다.

GDR아카데미 전국 직영점도 이번 시스템 점검에 따라 임시 휴장한다. 휴장 일정은 23일 오후 5시부터 24일 오후 11시까지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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