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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중요해지는 AI 윤리"…NIA-11개 기업 CEO 머리 맞댔다

김보민 기자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는 '인공지능(AI) 윤리 확산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AI 윤리 확산 계획을 발표하고 관련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현장에는 가치랩스, 페스티벌, 셀렉트스타, 솔트룩스 등 11개 AI 기업 CEO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I 윤리 확산을 위한 의지를 확인하고, 실제 현장에 적합한 AI 윤리 원칙을 공동 제정하고 공표하기로 합의했다.

NIA는 인간 중심의 AI 개발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AI 사업을 추진하는 모든 기업에게 AI 윤리 원칙 준수 및 윤리 교육을 필수로 이수하도록 해, 기업의 실천적 노력을 촉구할 예정이다. 아울라 NIA가 제공하는 AI 윤리 교육을 모든 직원이 이수할 경우, 'AI 윤리 교육 이수기관'으로 지정하고 상장 등을 부여할 계획이다.

황종성 NIA 원장은 "AI의 빠른 발전으로 AI 윤리가 점점 중요해질 것"이라며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윤리적 고민과 책임감 있는 접근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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