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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로켓 신작 ‘낙원’, 글로벌 프리 알파 테스트 실시

문대찬 기자
민트로켓의 신작 낙원이 프리 알파 테스트를 실시한다. [ⓒ넥슨]
민트로켓의 신작 낙원이 프리 알파 테스트를 실시한다. [ⓒ넥슨]

[디지털데일리 문대찬 기자] 넥슨은 30일 자사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에서 선보이는 PC 파밍 탈출 게임 ‘낙원:라스트파라다이스(이하 낙원)’의 프리 알파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낙원은 좀비를 소재로 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잠입 생존 장르다. 서울을 배경으로 몬스터 전투(PvE)와 이용자 간 대전(PvP)이 결합된 PvEvP 구도의 게임이다. ‘무법지대’에서 좀비를 피해 생존 물품을 파밍하고 ‘안전지대’로 돌아오는 세션제 방식의 시스템으로, 폐허가 된 서울에서 좀비와 대치하는 극한의 스릴과 탈출의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낙원의 첫 오픈 테스트는 12월4일 오후 5시까지 글로벌 동시 진행되며, 낙원 스팀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리 알파 버전에서는 낙원상가 등 종로 3가 일대를 탐사할 수 있으며, 안전지대인 여의도에서 시뮬레이션 파트를 경험할 수 있다.

낙원의 장경한 디렉터는 “기존의 게임 문법과 다른 새로운 방향의 게임성을 경험해 보실 수 있도록 이번 낙원 글로벌 프리 알파 테스트를 실시하게 됐다”라며 “소규모로 1년간 개발한 초기 단계지만, 게임성 자체에 대한 유저분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수렴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민트로켓은 앞서 해양 어드벤처 힐링 게임 ‘데이브더다이버’를 출시해 국내 게임 최초 글로벌 패키지 누적 판매 200만장을 달성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문대찬 기자
freez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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