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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에서 부른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12-11 11: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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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기자
[ⓒ V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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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와 서비스를 연동한다. 2600만명 토스 사용자를 대상으로 타다 서비스를 제공해 신규 수요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VCNC, 대표 이정행)는 토스와 연동해 ‘택시 타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타다가 연동된 토스 ‘택시타기’는 쉽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 경험을 토스 사용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달 초 출시된 생활 편의 서비스 중 하나다.

만 19세 이상 토스 사용자라면 누구나 토스 앱 내 택시타기 메뉴에 들어가, 출발지와 목적지 설정 후 ▲5인용 택시(타다 넥스트) ▲고급 택시(타다 플러스) 중 하나를 선택해 호출할 수 있다. 타다 앱 설치나 가입 없이 토스 앱에 등록된 토스페이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토스 포인트를 이용한 택시 비용 결제도 가능하다.

택시 요금은 타다 앱에서 호출하는 것과 동일하다. 기본 요금은 5000원이며, 차량 탑승 후부터 목적지 도착까지 이동거리와 시간, 교통상황 등에 비례해 이용 요금이 책정된다. 택시 호출은 ▲서울 전 지역 ▲인천공항 ▲광명시 ▲위례신도시 등에서 24시간 가능하며, 도착지 경우 별도 제한은 없다.

이정행 브이씨엔씨 대표는 “타다의 편리하고 쾌적한 이동 경험을 보다 다양한 분에게 제공할 기회가 마련돼 고무적”이라며 “신규 수요에 맞춰 서비스 운영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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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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