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브로드컴의 VM웨어 인수 완료 이후 제품 라인업과 라이선싱 모델의 대폭 간소화에 나섰다. 결과적으로 'VM웨어 by 브로드컴(VMware by Broadcom)'은 모든 솔루션을 구독 라이선스로 전환하고, 영구 라이선스, SnS 갱신 및 하이브리드구매프로그램 및 구독구매프로그램(HPP/SPP) 크레딧 판매를 종료한다.

브로드컴은 VM웨어 인수 후 엔지니어링에 중점을 통합에 나섰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업이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빠른 혁신, 간소화된 포트폴리오 및 강화된 에코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는 설명이다.

VM웨어 by 브로드컴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대폭 간소화해 모든 규모의 고객이 VM웨어 솔루션에 대한 투자 대비 더 많은 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든 솔루션을 구독 라이선스로 전환하는 VM웨어 by 브로드컴은 나만의 구독 옵션(Bring-Your-Own-Subscription) 라이선스 를 도입해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을 실행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엔드포인트에 라이선스 이동성을 제공한다.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은 엔터프라이즈급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비즈니스 크리티컬 및 최신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고 탄력적이며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VM웨어 브이스피어 파운데이션(ware vSphere Foundation)은 중간 규모 및 소규모 고객을 위한 간소화된 엔터프라이즈급 워크로드 플랫폼이다.

브로드컴은 이러한 변화가 고객에게 지속적인 혁신, 가치 실현 시간 단축 및 예측 가능한 투자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사는 이 구독 및 SaaS 모델을 통해 고객과 보다 전략적으로 소통하고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는 더 높은 가치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