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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낫미디어, '방송·미디어 콘텐츠 산업 진흥 유공 표창' 수상

채성오 기자
와이낫미디어 대표작 '청담국제고등학교(왼쪽)'와 '일진에게 찍혔을 때'. [ⓒ 와이낫미디어]
와이낫미디어 대표작 '청담국제고등학교(왼쪽)'와 '일진에게 찍혔을 때'. [ⓒ 와이낫미디어]


[디지털데일리 채성오 기자]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와이낫미디어는 '2023 차세대 미디어 대전'에서 김현기 이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표창으로 와이낫미디어는 ▲전지적 짝사랑 시점 ▲일진에게 찍혔을 때 ▲연애미수 ▲새빛남고 학생회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등 국내 웹콘텐츠 제작을 선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미디어 분야 청년인재 양성 사업인 '미디어 스킬업 캠프'를 운영하는 등 디지털미디어 산업이 진흥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와이낫미디어는 MZ세대에게 친숙한 디지털 콘텐츠 트렌드를 주도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제작한 '청담국제고등학교'는 웨이브, 넷플릭스, 아베마TV, VIU, tvN ASIA 등에서 스트리밍됐는데 국내 넷플릭스 TV드라마 부문 주간 순위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앞서 와이낫미디어는 ▲주식회사 오즈아레나(ENA, 아마존프라임비디오 '보라데보라') ▲더그레이트쇼 주식회사(채널A, 넷플릭스 '가면의 여왕'·티빙, 파라마운트, tvN '운수 오진 날')를 차례로 인수해 숏폼부터 중장편 콘텐츠 제작 역량까지 모두 갖췄다. 최근에는 방송미디어 업계 콘텐츠 창작자를 발굴하기 위해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행보를 보였다.

김현기 와이낫미디어 이사는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고, 특히 2년간 함께 미디어 스킬업 캠프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주신 한국전파진흥협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미디어 콘텐츠 산업 진흥을 위해 기여해달라는 뜻으로 알고,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채성오 기자
cs8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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