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티맥스그룹의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전문 기업 티맥스티베로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2개 부문 공식 비즈니스 파트너에 선정됐다. 양사는 이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협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19일 티맥스티베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파트너 프로그램은 ‘AWS ISV 엑셀러레이트 프로그램(AWS ISV Accelerate Program)’과 ‘AWS 공공 부문 파트너(PSP) 프로그램’이다.

‘AWS ISV 엑셀러레이트 프로그램’은 AWS 클라우드 상에서 실행되거나 AWS와 통합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조직을 위한 공동 판매 프로그램이다. ‘AWS 공공 부문 파트너 프로그램’은 전 세계의 정부·우주 항공·교육 및 비영리 분야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과 경험을 갖춘 AWS 파트너를 검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파트너가 AWS 공공 부문 영업·마케팅·자금 지원·영업 제안 및 협력을 통해 공공 부문 비즈니스를 확대하도록 지원한다.

티맥스티베로는 이를 발판 삼아 글로벌 및 공공 시장을 대상으로 AWS 환경 기반 솔루션 테스트 및 기능 개선 등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AWS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외 마케팅을 활성화함으로써 새로운 영업 기회를 창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클라우드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특히 클라우드 최적화 DBMS ‘티베로(Tibero)’와 SaaS 형태의 '완전관리형 데이터베이스 서비스'(DBaaS)인 '티맥스 디바스'(Tmax DBAS)’를 중심으로 AWS와의 협력을 강화해 국내외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 시장 점유를 키워 나갈 예정이다.

티맥스티베로 김대기 대표는 “AWS는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클라우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더 없이 훌륭한 파트너”라며 “AWS와 우호적 협업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클라우드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