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GPT스토어 다음주 출시
[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2022년 출시한 챗GPT로 큰 반향을 일으킨 오픈AI가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는다. 개발자들이 GPT를 기반으로 만들어낸 AI 서비스를 사고팔 수 있는 일종의 장터인 'GPT스토어'다.
4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는 오픈AI가 다음주 중 텍스트 생성형 AI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GPT스토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오픈AI는 다음주에 GPT스토어를 론칭하며, 개발자는 당사의 업데이트된 정책과 GPT 브랜드 지침을 준수할 것이 명시돼 있다. 또한 개발자 프로필을 확인한 뒤 공개적으로 게시할 수 있다.
지난해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GPT스토어를 발표한 이후 11월에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최고경영자(CEO)인 샘 올트먼이 이사회에 의해 쫓겨난 뒤 다시 복귀하는 혼란이 발생하며 일정이 미뤄진 것이다.
오픈AI의 지난해 매출은 2조원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57배 이상 급증했고, CEO 샘 올트먼이 밝힌 바에 따르면 챗GPT 주간 이용자 수가 1억 명에 달한다.
이용자와 매출은 폭증했으나 챗GPT의 운영 비용이 많아 영업 손실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오픈AI는 매출 다각화를 위해 GPT스토어를 출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유료 서비스인 챗GPT4를 내놓기도 했다.
이에 오픈AI는 매출 다각화를 위해 GPT스토어 출시에 나섰으며, 이를 통해 상당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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