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방송

문체부,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사 관계자 만난다…IP 확보 및 활용 방안 등 논의

강소현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광주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에서 5·18 민주화운동 가족으로 구성된 옛 전남도청복원 지킴이 어머니와 만나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광주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에서 5·18 민주화운동 가족으로 구성된 옛 전남도청복원 지킴이 어머니와 만나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이 11일 오후 엑스온스튜디오(XON STUDIOS)에서 드라마·예능·다큐멘터리 등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사 관계자들을 만나 대한민국 방송산업의 미래를 이야기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방송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정책과 제작사 지속성장의 핵심요소인 지식재산권(IP)의 확보 및 활용방안, 영상콘텐츠제작비용 세액 공제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제작업계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버추얼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인카메라 특수시각효과(VFX) 체험과 시연도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콘텐츠 무한경쟁 시대에 대응하는 경쟁력의 핵심은 결국 창의성"이라며 "문체부는 경쟁력 있는 방송영상콘텐츠의 기획과 제작, 유통, 전문인력 양성, ‘버추얼 스튜디오’를 포함한 최첨단 기반시설 구축 등 전 영역에 걸쳐 체계적인 지원을 확대해 케이-콘텐츠 진흥의 주무부처이자 든든한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체부는 이번 간담회 이후에도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한 소통 행보를 계속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소현 기자
ksh@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