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파, ‘위피’ 운영사 엔라이즈에 이상형 생성‧추천 AI 서비스 제공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인공지능(AI)이 이상형을 추천‧생성해주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AI 스타트업 달파는 ‘동네 친구’를 매칭시켜주는 소셜 애플리케이션(앱) ‘위피’를 운영하는 엔라이즈에게 이상형 생성 및 추천 AI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위피는 내 취향에 따라 원하는 친구만 따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앱이다. 랜덤통화 서비스, 동네 맛집 정보 등을 제공한다. 회원가입 신청 때 본인의 사진을 등록하고 이를 관리자가 승인하면 서비스를 이용하는 구조다.
이번에 엔라이즈가 도입한 AI 솔루션은 내 스타일에 가까운 유저들의 이미지를 합성해 이상형의 얼굴을 생성해준다. 마음에 드는 유저 이미지를 6개 선택하면 해당 이미지들을 조합한 이상형 얼굴이 생성된다. 이뿐만 아니라, 생성된 이상형과 이미지가 비슷한 유저를 2명 추천받아 매칭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엔라이즈 관계자는 “AI 솔루션 도입으로 위피 사용자들에게 색다른 서비스 경험을 선사하고 정확한 취향을 반영해 매칭 정확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달파 관계자는 “머릿속으로 상상하는 이상형의 얼굴을 AI로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생성형 AI의 의미있는 활용 사례가 될 것”이라며 “좋은 기획과 기술력이 만난 성공적인 서비스 사례로 남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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