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프라임비디오 오리지널, U+tv서 본다
[디지털데일리 채성오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다음달 1일부터 업계 최초로 '아마존프라임비디오'의 인기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인터넷(IP)TV 'U+tv'와 모바일 TV 플랫폼 'U+모바일tv’에서 아마존프라임비디오 오리지널 콘텐츠를 볼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공개하는 아마존프라임비디오 오리지널 콘텐츠는 영화와 드라마를 합해 약 270편에 달한다. LG유플러스는 아마존프라임비디오 가입을 통해서만 시청할 수 있던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 시청 경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U+tv를 통해 시청 가능한 아마존프라임비디오 대표 영화는 ▲항공기 납치사건을 소재로 한 조셉 고든 레빗 주연의 영화 '7500' ▲디스토피아가 된 미래의 전장을 다룬 크리스 프랫 주연의 영화 '내일의 전쟁(The Tomorrow War)' ▲CIA의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미국 의회 특별보고서 '더 리포트(The Report)' 등이다.
대표 드라마는 ▲필립 K. 딕 소설 원작으로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과 일본이 승전해 미국을 분할 통치하는 세계를 그린 '높은 성의 사나이' ▲뉴욕 필하 모닉 단원들의 좌충우돌 성장스토리 '모차르트 인 더 정글' ▲에미상 1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마블러스 미시즈 메이슬' ▲뉴욕타임즈 인기 칼럼을 소재로 다양한 현대의 연애상을 그린 '모던 러브' 등 28개 시리즈로 다음달 1일부터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트라이브장은 "글로벌 콘텐츠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마존프라임비디오의 인기 콘텐츠를 U+tv, U+모바일tv를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다양한 드라마·영화를 제공해 고객 시청경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마존프라임비디오는 전 세계 2억명 구독자를 보유한 글로벌 OTT로, 2010년 아마존이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 아마존 MGM 스튜디오를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급받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 2022년 할리우드 대표 영화사인 MGM을 인수한 바 있으며, 칸 영화제·아카데미 시상식·에미상 등에서 다수 노미네이트된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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