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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단골 만들기 챌린지’ 참여 중소상공인들, 카톡 채널 친구 약 23만명↑

이나연 기자
[ⓒ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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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카카오가 중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단골 만들기 챌린지’가 끝난 후, 참여 채널에서 보유한 채널 친구 수는 챌린지 참여 전 대비 약 23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중소상공인 대상으로 열었던 단골 만들기 챌린지를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단골 만들기 챌린지는 카카오가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하기를 원하는 전국 중소상공인들을 위해 진행한 파트너 육성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오프라인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채널 친구 1000명 만들기’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단골 만들기 챌린지엔 총 1941명이 지원했으며 미션 달성자 수는 149명이었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달 31일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지난 3개월간 챌린지에 참여해 미션을 완료한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특별 비즈니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미션 달성을 축하하는 인증패와 함께 부상으로 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했다.

또한 세미나에 참여한 중소상공인의 사업 규모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진행,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며 궁금했던 부분을 해소할 수 있도록 카카오 실무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파트너사 간의 교류 확대를 위한 네트워킹 행사가 열렸다.

박윤석 카카오 소상공인지원실장은 “단골 만들기 챌린지에 참여한 파트너사들이 카카오톡 채널 친구 1000명을 모은 것에 그치지 않고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다양한 비즈니스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특별 비즈니스 세미나를 열었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니즈가 있는 중소상공인들을 위해 카카오 비즈니스 도구를 활용한 상생 방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연 기자
l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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