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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룰스-비트컴퓨터, 의료정보 디지털 전환 사업 협력 추진

이종현 기자
왼쪽부터 비트컴퓨터 전진옥 대표, 이노룰스 김길곤 대표 ⓒ이노룰스
왼쪽부터 비트컴퓨터 전진옥 대표, 이노룰스 김길곤 대표 ⓒ이노룰스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디지털 전환(DX) 자동화 솔루션 및 로우코드 기업 이노룰스가 국내 의료정보 솔루션 기업인 비트컴퓨터와의 협력을 통해 의료 시장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이노룰스는 비트컴퓨터와 의료정보화 분야 디지털 전환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가 컨소시엄으로 진행 중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페루 건강보험 디지털화 프로젝트(프로젝트명: 페루 취약계층 건강보험 심사절차 디지털화 및 원격의료 플랫폼 구축사업 PC 용역)를 계기로 추진됐다. 해당 프로젝트를 성공 사례로 만들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의료정보시스템(HIS) 의료정보화 분야에 지능 자동화 솔루션을 접목한 신규 사업으로 확장시키겠다는 목표다.

비트컴퓨터는 주요 사업에서 이노룰스의 솔루션을 활용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고, 이노룰스는 그간 구축한 디지털 전환 사례를 활용해 비트컴퓨터의 주요 사업에서 디지털 전환 이슈를 안정적으로 해결한다는 것이 협력의 주요 골자다.

전진옥 비트컴퓨터 대표는 “독자 개발 솔루션을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 자동화를 선도하고 있는 이노룰스와 이번 협력을 통해 의료정보화 분야 디지털 전환 글로벌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상호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길곤 이노룰스 대표는 “의료정보사업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비트컴퓨터와 이번 파트너십을 기점으로 국내외 의료정보화 분야에서 최적화된 디지털 전환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동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종현 기자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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