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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큐리티, 악성코드 정밀 분석 솔루션 '조샌드박스 V39 루비' 출시

김보민 기자
[ⓒ 인섹시큐리티]
[ⓒ 인섹시큐리티]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조시큐리티가 악성코드 정밀 분석 솔루션의 최신 버전을 공개했다.

인섹시큐리티는 조시큐리티가 '조샌드박스(JoeSandbox)' 최신 버전 V39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섹시큐리티는 조샌드박스의 공식 총판사다.

최신 버전은 조샌드박스 클라우드 프로, 베이직, OEM 서버를 포함해 '루비(Ruby)'라는 이름으로 출시된다. 기존 사용자는 이메일을 통해 제공된 업데이트 가이드를 통해 새 버전을 구축형(온프레미스)으로 즉시 설치 가능하다. 새 버전은 최신 멀웨어와 구성 추출기를 추가 제공하고, 안드로이드 13을 신규 지원한다.

조시큐리티는 V39 엔진을 강화해 광학문자인식(OCR)을 개선했고, 이를 통해 피싱 탐지 결과 정확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김종광 인섹시큐리티 대표는 "조샌드박스는 인공지능(AI) 기반 악성코드 탐지, 메일 모니터, 위협 사냥 등 지속 업데이트를 통해 탐지율을 높이고 심층 분석을 지원한다"며 "인섹시큐리티는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인 마에스트로 시큐리티 오케스트레이터와 연동해 정교한 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통합 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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