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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교직원 안심번호 솔루션 확대…에스엠티엔티와 협력

강소현 기자
[Ⓒ세종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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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세종텔레콤은 에스엠티엔티와 함께 ‘교원안심번호 모바(MOVA)’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원안심번호 모바(MOVA)’는 모바 앱을 통해 교직원과 학부모간 개인번호 노출 없이 연락할 수 있는 안심번호 솔루션이다. 누구나 개인 휴대전화에 모바 앱을 설치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휴무일 및 업무시간 등을 설정해 업무 시간 외 연락, 수업 방해 등의 고충을 줄일 수도 있다.

이번 신규 서비스는 세종텔레콤이 050 번호, 070 번호 등 안심번호 통신 인프라를 제공하고, 에스엠티엔티가 '모바' 앱을 운영한다. 세종텔레콤은 가상 번호 시스템(VNS·Virtual Number System)을 활용, 050 안심번호 서비스를 다양한 영역에서 제공해 무분별한 개인정보 노출로 인한 피해 예방 및 보안 강화에 일조하고 있다.

세종텔레콤 통신사업본부 총괄 강효상 부사장은 “이번 솔루션을 통해 교직원과 학부모간 건강한 소통 관계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는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인정보 노출에 따른 각종 사건, 사고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안전한 소통을 위한 다양한 통신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강소현 기자
ks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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