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스타일데이터’ 25억개 돌파…“한국인 취향 지도 완성 목표”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개인 취향이 담긴 ‘스타일 데이터(Style Data)’ 수가 25억개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타일 데이터(Style Data)란 상품과 마켓에 대한 고객 선호도를 뜻하는 ▲상품 찜 ▲마켓 찜 ▲장바구니 상품 등의 데이터로, 스타일 쇼핑 전반에서의 고객 취향 데이터베이스(DB)를 의미한다.
에이블리는 매월 765만명의 이용자에게서 새로운 고객 취향 빅데이터를 쌓고 있다. 이에 ‘상품 찜’ 수 15억개, 리뷰 수 7000만개 등 데이터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에이블리는 버티컬 커머스 업계에서 사용자 수 및 사용 시간 1위가 업계 최대 수준의 빅데이터를 확보하는 주요 원인이라고 전했다.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 1월 에이블리의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은 1시간2분으로 나타났다. 패션, 식품, 인테리어 등 의식주 전문몰 중 1위다.
에이블리는 향후 ‘스타일 데이터’와 ‘카테고리 교차 추천’으로 ‘한국인의 취향 지도’를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실제 에이블리 2월 첫째 주 뷰티 카테고리 ‘상품 찜’ 수는 전월 대비 30% 가량 증가했다. 클릭 몇 번 만에 인공지능으로 한 사람의 라이프스타일 전체 취향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에이블리는 패션, 뷰티, 라이프 등 스타일 커머스에 있어 유의미한 고객 취향 데이터가 가장 많은 플랫폼”이라며 “취향이 세분화되는 현상이 뚜렷해진 가운데, 에이블리는 양질의 빅데이터로 한국인의 취향 지도를 그려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고객 취향을 찾아주는 스타일 커머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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