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구매 혁신 기여한 엠로, ‘SW 기업 경쟁력 대상’ 우수상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2-22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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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우측 첫번째 엠로 김동하 상무 [ⓒ 인젠트]
우측 첫번째 엠로 김동하 상무 [ⓒ 인젠트]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SW)기업 엠로가 구매 업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엠로는 22일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열린 ‘제23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업 경쟁력 대상’ 시상식에서 IT솔루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업 경쟁력 대상’은 국내 SW 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우수한 역량을 갖춘 소프트웨어 기업을 발굴 및 시상하는 행사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소프트웨어공제조합 등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각 기업 ▲기술력 ▲시장가치 ▲인적자원 ▲국제화 역량 ▲재무 ▲SW 신산업 확대 등에 대한 다면 분석 및 평가를 거쳐 올해 IT솔루션, IT서비스, 시스템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서비스, 인터넷 서비스 분야에서 총 19개 기업을 선정했다.

엠로는 자체 개발한 공급망관리 SW와 인공지능(AI) SW를 제조, 건설, 정유∙화학, 유통, 서비스, 의료, 금융, 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분야 500개 이상 고객사에 공급한다.

특히 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데이터 기반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업 구매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솔루션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올해 1월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CES 2024에서 삼성SDS와 공동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구매 공급망관리 솔루션 SRM SaaS를 소개했다.

해당 서비스는 AI를 활용해 품목별 최적 구매 유형을 추천하고 견적 검토, 계약, 주문뿐 아니라 계약 단가 적정성 모니터링까지 자동화하는 구매자동화(Auto-PO) 기능을 지원한다.

엠로 측은 “공급망관리 SW 1위 기업으로서 국내 SW 시장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견주며 K-소프트웨어의 저력을 입증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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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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