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코퍼레이션, 퀄컴 어웨어 기반 ‘토탈 콜드 체인 통합 관제’ 출시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퀄컴(대표 크리스티아노 아몬)은 22일 스마트 솔루션 전문 기업 진코퍼레이션이 국내 최초로 퀄컴 어웨어 플랫폼을 탑재한 스마트 물류 솔루션인 ‘토탈 콜드 체인 통합 관제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진코퍼레이션의 토탈 콜드 체인 통합 관제 플랫폼은 퀄컴 어웨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된 스마트 물류를 위한 통합 품질 관리 시스템(Total Quality Management System) 솔루션으로, 국내 축산물 유통 업체인 미트박스의 콜드 체인 관리에 가장 먼저 적용된다.
토탈 콜드 체인 통합 관제 플랫폼은 초저전력으로 고성능을 구현하는 사물인터넷(IoT) 최적화 칩셋 기반의 스마트 디바이스인 퀄컴 어웨어 트래커(Qualcomm Aware Tracker, QTS110)와 상호 연동된다.
퀄컴 어웨어 트래커는 공급망 전반에서 자산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고 다양한 환경 조건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광범위한 센서 기능을 갖추었다. GNSS 및 와이파이, 셀룰러 기반의 최신 위치 확인 기능으로 운송 트럭의 정확하고 정밀한 위치 추적과 배송 관리를 지원하고, 실시간으로 환경 데이터를 통합 관제 센터로 전송한다.
뿐만 아니라 LTE CAT M1, NB-IoT 및 2G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통합 글로벌 연결성을 통해 신호 환경이 열악한 곳에서도 귀중품, 국제 수화물과 같이 운송 중 보다 세밀한 관리가 필요한 물품을 추적 및 관리하는 데 활용된다.
퀄컴 어웨어 플랫폼은 IoT 기술의 복잡성을 완화하고 기업의 디지털 전환 목표를 가속하기 위한 IoT 솔루션으로, 풍부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파트너 생태계, 개발자 친화 툴, 웹훅, 클라우드 기반 API, 기술과의 상호 운용성을 보장하는 아키텍처 등을 제공해 산업 전반에서 맞춤형 IoT 솔루션의 개발 및 배포를 단순화하고 확장한다.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산업용 통합 IoT 플랫폼인 퀄컴 어웨어 플랫폼을 통해 정확하고 빠른 의사 결정이 필수적인 물류 추적을 위한 전반적인 통합 관제 시스템이 가능해졌다”며 “퀄컴은 진코퍼레이션과 함께 콜드 체인 물류에 특화된 솔루션 출시를 시작으로, 퀄컴 어웨어 플랫폼을 통해 건설·의료·제조업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보다 쉽게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희 진코퍼레이션 대표는 “미트박스는 25만 개의 B2B 점포를 확보한 국내 최대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으로 기존 축산 유통 시장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이번 토탈 콜드 체인 통합 관제 플랫폼을 통해 수송 트럭에 대한 정확한 위치 추적 및 환경 관리로 선도 관리가 중요한 육류 상품에 대한 정확한 배송 및 품질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이번에 도입된 수도권 수송 트럭을 시작으로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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