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엔프로텍트 앱가드', 공공·게임 시장 성장세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잉카인터넷이 지난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잉카인터넷(대표 주영흠)은 '엔프로텍트 앱가드(nProtect AppGuard)'가 지난 한 해 거둔 주요 성과를 26일 발표했다. 엔프로텍트 앱가드는 안드로이드와 iOS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불법 위·변조되는 것을 방지하는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솔루션이다.
앱 중요 소스코드를 보호하는 암·복호화 기능과 앱 분석을 막는 안티 디버깅, 악의적인 게임 플레이를 탐지하는 안티 치트 등 세부 기능을 다각화해 공공기관, 금융, 게임 등 산업 분야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잉카인터넷에 따르면 해당 솔루션은 출시 이후 기능이 고도화돼 ▲공공 및 금융 분야 고객사 확대 ▲글로벌 점유율 성장 ▲국내 월평균 앱 사용자 실행 수 4억회 ▲일본 월평균 앱 사용자 실행 수 5억회 기록의 성과를 달성했다.
엔프로텍트 앱가드는 국민 대상 공공 앱 서비스를 구출할 때 활용되는 행정안전부 모바일 전자정부 서비스 관리지침을 준수해 소프트웨어 보안 약점을 진단하고, 전자금융 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으로부터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돼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중앙회, 우리금융 저축은행 등 다수 기업에서 도입이 이어지고 있다.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도 성과가 계속되고 있다. 엔프로텍트 앱가드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 게임 이용자 수, 기기(디바이스) 종류, 서비스 국가에 따른 제한이 없다. 기본 정책 탐지 및 차단 기능 외에도 보안 위반 행위를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다.
김칠용 잉카인터넷 글로벌사업부 이사는 "주요 브랜드 엔프로텍트만의 기술력을 토대로 모바일 앱 보안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엔프로텍트 앱가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고시한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기준에 만족하는 소프트웨어로 인정받아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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