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시스코 프리미어 프로바이더’ 자격 획득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는 시스코의 프리미어 프로바이더(Premier Provider) 자격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시스코 머라키(Cisco Meraki) 기반 매니지드 서비스를 지원하는 파트너사 중 프리미어 프로바이더를 취득한 국내 첫 사례다.
시스코 프리미어 프로바이더는 시스코의 파트너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매니지드 네트워크 서비스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한 파트너에게 부여되는 자격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시스코의 클라우드 기반 IT 솔루션 ‘머라키’를 통해 고객의 효율적인 네트워크 관리 및 IT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시스코 머라키는 하나의 대시보드를 통해 방화벽과 무선AP, 스위치 등을 관리·컨트롤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엔지니어가 현장에서 복잡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세팅을 해야하는 일반 솔루션들과 달리 초기 세팅이나 문제 대응을 현장이 아닌 대시보드상에서 할 수 있어 IT자원이 충분하지 못한 기업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메가존클라우드는 작년 7월 자체 올인원 IT 매니지드 서비스인 ‘F:it’을 통해 시스코 머라키를 구독형으로 사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 F:it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초기 투자 비용이나 운영비에 대한 부담이 있는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 한지운 부사장은 “시스코 머라키 외에도 FSO, SD-WAN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 시스코의 다양한 프로바이더 자격을 확보해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된 네트워크 솔루션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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