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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체라, 저축은행중앙회 대면·비대면 채널에 신분증 진위확인 서비스 제공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3-07 08: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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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알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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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영상인식 인공지능(AI) 기업 알체라가 저축은행중앙회의 모든 채널에 신분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알체라는 저축은행중앙회의 대면 및 비대면 채널에 신분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저축은행중앙회의 ‘신분증 진위확인 시스템 재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은행 창구에서 신분증 스캐너를 활용한 대면 신분증 진위확인 서비스의 개선이 사업의 목표다.

해당 사업을 수주한 알체라는 금융권 정보기술(IT) 컨설팅 및 장비 공급사 예카아이티에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소프트웨어(SW) 및 하드웨어(HW)를 동시에 제공한다. 또 저축은행중앙회와 비대면 신분증 진위확인 서비스 표준 계약을 추가로 체결하며, 비대면 계좌개설 시 본인확인 절차를 강화하고 안면인식 기술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알체라의 신분증 진위확인 서비스는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통해 신분증 내 정보를 자동 추출하고, 동시에 고화질 인쇄본 및 모니터 촬영본 등의 신분증 위변조 여부를 판별한다. 추출된 사진과 문자 정보를 신분증 발급처의 정보와 대조하는 신분증 진위확인과 실시간 셀피(Selfie)를 추가 검증해 정확한 거래자 본인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이 알체라의 설명이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알체라는 높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비대면을 넘어 대면 서비스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모두가 신뢰하는 금융 혁신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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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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