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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식 대표 ‘이로운앤컴퍼니’, 시드투자 유치…“AI보안 핵심기업 되겠다”

최민지 기자

[ⓒ 이로운앤컴퍼니]
[ⓒ 이로운앤컴퍼니]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보안 전문기업 이로운앤컴퍼니가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운앤컴퍼니(대표 윤두식)는 마크앤컴퍼니와 재단법인 윤민창의투자재단으로부터 시드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월에 창업한 이로운앤컴퍼니는 기업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AI를 활용, 업무 생산성과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는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이 생성형AI를 활용할 때 개인정보와 민감·중요정보를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필터링하는 형태다.

시드투자에 참여한 마크앤컴퍼니 관계자는 “생성형AI는 직원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기관과 기업이 점차 도입할 수 밖에 없는 영역이지만 보안에 대한 대안은 현재 부재한 상황”이라며 “정보보호기업 상장 경험을 보유한 대표자와 업계에서 팀워크를 맞춰본 베테랑 팀이 생성형 AI 보안에 대한 선도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이유를 전했다.

이로운앤컴퍼니 생성형AI 보안 솔루션인 ‘세이프X(SAIFE X)’는 올해 상반기 MVP(최소기능제품)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분야의 기업·기관 대상으로 POC(기술검증)에 착수할 예정이다.

윤두식 이로운앤컴퍼니 대표는 “챗GPT와 같은 LLM(인공 신경망으로 구성된 거대 언어 모델)에 특화된 보안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로운앤컴퍼니는 인공지능 보안의 핵심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민지 기자
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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