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VDI 공공조달시장 점유율 3년간 1위…누적금액 54억5000만원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틸론이 데스크톱 가상화(VDI) 공공조달시장에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틸론은 공공조달시장에서 2021년부터 올해 1분기 현재까지 전체 VDI조달 수주금액이 54억5000만원으로 1위를 달성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공공조달시장 판매점유율 기준으로도 최근 3년 연속 1위다.
공공조달시장에서 틸론이 점유율을 높일 수 있었던 배경은 정부 정책 변경 때문이다. 지난해 정부는 행정기관 공무원이 1인 2PC(업무PC, 인터넷PC) 사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언제 어디서나 사무실과 동일한 환경으로 일할 수 있도록 보안성 강화된 온북(공무원 업무용 노트북)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 VDI 도입도 증가했다.
지금은 VDI 공공조달시장이 작은 규모이지만, 향후 시장 성장 크기에 따라 공공분야 VDI 내지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운영이 실질적으로 올해 7월부터 본격화될 예정이다. 이를 기점으로 틸론은 월 단위 정기적 수익이 점증적으로 발생하게 된다.
최근 정부는 지방 디지털 인재를 육성하고, 양질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방 디지털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틸론은 VDI솔루션과 연동가능한 원격가상교육시스템, 화상회의솔루션, 화면미러링 회의솔루션, 메타버스오피스솔루션, 등을 패키지로 고객에 제안하고 있다.
최경원 틸론 e마케팅전략본부 부사장은 "틸론 공공조달 수주 성과는 행정업무 보안성, 생산성 및 편리성 확보에 일조하는데 초점을 맞춰온 결과"라며 "공공기관이 스마트 행정업무 수행을 위해 VDI나 공공 DaaS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시장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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