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랩, '2024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사 선정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서비스형보안(SECaaS) 전문 기업 모니터랩이 정부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모니터랩(대표이사 이광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2024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사로 선정돼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데이터를 활용해야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데이터 및 인공지능(AI)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에 바우처 형식으로 구매 및 가공 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모니터랩은 위협 인텔리전스로 실시간 정보 수집 및 공유, 예측, 공개출처지능정보(OSINT) 서드파티 연동, 데이터 마이닝, 빅데이터 분석 등이 가능한 'AI랩스(AILabs)'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C-TAS'와 구글 바이러스토탈과도 연동돼 있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
이광후 대표는 "고도화된 보안 위협으로부터 수요 기업의 웹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바우처 지원 사업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요기업 접수는 지원 부문에 따라 구매 및 일반가공은 4월1일, AI가공은 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업 기간은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이다. 지원 내용은 데이터 구매 630건(최대 500만원), 데이터 일반가공 160건(최대 3200만원), AI가공 550건(최대 54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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