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과 슈팅이 만났다… 넷이즈, 신작 ‘마블 라이벌즈’ 공개
[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글로벌 게임 개발사이자 퍼블리셔인 넷이즈게임즈가 마블 게임즈와 맞손을 잡고 개발한 신작 ‘마블라이벌즈’를 27일 공개했다.
마블라이벌즈는 슈퍼히어로 3인칭 PvP(이용자간대전) 슈팅 협동 게임이다. 다양한 인기 슈퍼 히어로와 빌런 캐릭터로 팀을 구성해 마블 유니버스가 상기되는 맵에서 각 캐릭터 별 고유의 파워를 활용, 전투를 즐기는 게임이다. ‘콜오브듀티’, ‘배틀필드’ 등 유명 게임 IP(지식재산) 개발을 경험했던 넷이즈게임즈가 개발을 맡았다.
이용자는 ‘어벤져스’, ‘가디언즈오브갤럭시’ 등 마블 유니버스를 총망라한 인기 슈퍼 히어로와 빌런을 선택해 화려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5월 알파 테스트에선 ‘블랙 팬서’, ‘스파이더맨’, ‘매그니토’, ‘매직’ 등 인기 캐릭터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게임 프로듀서 스티븐 우는 “모두가 사랑하는 마블 유니버스와 캐릭터를 게임으로 구현한 마블라이벌즈를 전 세계 플레이어들에게 선보이게 돼 무척 기쁘다”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만들고 싶은 게임이며 이를 실현한 팀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넷이즈 에단 왕 전무는 “마블 게임즈와 협업해 인기 슈퍼 히어로와 빠른 템포의 짜릿한 협동 게임 경험을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마블 게임즈와의 협업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개발팀이 완벽한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부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파블라이벌즈는 잔혹한 독재자 ‘닥터 둠’이 2999년 미래의 자신과 충돌함에 따라 수많은 시간대가 얽히고,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세계가 위기를 맞는다는 넷이즈게임즈의 개발 스토리 라인을 배경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멀티버스에서 온 슈퍼 히어로와 빌런이 돼 두 명의 ‘닥터 둠’을 물리치고 세계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각 세력의 결전을 이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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