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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크 스타트업 빅크, 일본 ‘NGLA 콘서트’ 글로벌 생중계

이나연 기자
[ⓒ 빅크]
[ⓒ 빅크]

[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엔터테크 스타트업 빅크(BIGC)가 오는 7일 개최되는 ‘2024 NGLA 콘서트 인 요코하마(이하 NGLA)’의 글로벌 온라인 생중계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2024 NGLA는 K팝 톱스타와 신예 아이돌 그룹, 태국과 일본의 글로벌 스타가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온·오프라인 콘서트다. 지난 2019년 첫 개최된 이래 NGLA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에 나서는 건 올해가 처음이다.

빅크는 일본 현지에서 진행되는 NGLA를 실시간 생중계하고, 8개국어로 동시 번역되는 자막, 팬덤 인터랙션 기술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2019년과 2021년, 2023년 NGLA 콘서트 VOD 다시보기 영상도 해외 팬덤을 대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김미희 빅크 대표는 “가요대제전, 아이돌라디오 라이브 등 MBC와 다수의 K팝 콘서트 협업을 이어 왔는데, MBC 플러스의 NGLA 또한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빅크의 기술력과 데이터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믿고 맡겨 준 만큼, 글로벌 팬들에게 최고의 콘서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4 NGLA엔 태민, 비비지, 태국의 인기 아티스트인 브라이트, JO1의 요나시로 쇼, 코노 준키 등이 참석한다.

이나연 기자
l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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