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K-쉴드 역량 집결…'최정예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교육' 실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4-01 13: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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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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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정보보호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문을 열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2024년 최정예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K-Shield·케이쉴드) 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보보호 산업계 재직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케이쉴드는 취약점 및 악성코드 분석, 모의 침투 등 침해사고 대응 기술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된다. 올해 교육은 ▲운영 보안 ▲보안 컨설팅 ▲침해사고 대응 ▲모의해킹 ▲악성코드 분석 ▲디지털 포렌식 ▲클라우드 보안 ▲웹/소프트웨어 개발 보안 과정으로 구분돼 총 8개 분야 59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초급부터 최고급 과정까지 총 5단계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만나볼 수 있다.

KISA는 케이쉴드 인증서 취득을 위한 '특화' 과정 또한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최종 인증서 평가를 통과한 수강생은 KISA 원장이 인정하는 최정예 사이버보안 전문가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편 순회형 교육은 지역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 부산에 이어 올해 제주까지 확대된다. 본 교육을 희망하는 기업은 KISA 아카데미와 협약을 맺어야 하며, 협약 기업 재직자는 KISA 아카데미 누리집에서 접수 중인 강좌를 선택해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박정환 KISA 보안인재단장은 "안전한 디지털 전환과 정보보호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 인력 양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산업 현장 요구에 맞는 최정예 사이버보안 전문가를 키워 기업 정보보안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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