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누리플렉스, 한정훈 신임 대표 취임

이안나 기자

김영덕 전임 대표(오른쪽)과 한정훈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 장면. [ⓒ 누리플렉스]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누리플렉스는 지난 1일 한정훈 사내이사를 대표로 선임하고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월31일 김영덕 대표 임기 만료에 따라 새 수장을 임명한 것.

한정훈 신임 대표는 누리플렉스 창업초기 핵심인력으로 합류해 기술연구소장 및 전략기획실장 등을 역임하는 등 30여년동안 요직을 맡아왔다.

한 신임 대표는 1989년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 그 해 대우통신에 입사한 이후 1995년에 누리플렉스 기술연구소에 합류했다. 2006년에는 기술연구소장, 2021년부터는 기술연구소장과 기획실장을 겸임한 바 있다.

이날 취임식에서 한정훈 대표는 “부침이 많은 기업환경에서 스타트업에서 시작해 중견기업 대열에 오르기까지 누리플렉스는 쉽지 않은 길을 개척해 온 중견기업”이라면서 “앞으로 플랫폼 기반 서비스를 출시해 지속가능한 사업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누리플렉스는 통신소프트웨어 기반 사물인터넷 전문기업으로 1992년 창업이래 지난 32년동안 AMI(지능형검침인프라) 사업, 신재생에너지와 결합한 스마트에너지 사업, 스마트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안나 기자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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