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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한 단에 1386원, 전국 매장서 동일 할인 판매"… 농협하나로마트, 12일까지

박기록 기자
ⓒ농협하나로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4.10 총선' 선거운동 과정에서 정치권의 뜨거운 공방 이슈로 떠올랐던 농협하나로마트의 '875원 대파(1단)' 가격 논란을 뒤로하고, 이번에는 농협하나로마트가 전국 매장에서 동일한 할인 가격을 적용한 대파 판매에 나선다.

대파 1단의 할인 판매가격은 1386원이다.

농협(회장 강호동)이 오는 12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사과, 참외, 대파 3개 주요 농산물을 동일가격으로 할인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정부 납품단가 지원 및 자체할인, 정부할인쿠폰 등을 적용해◇ ▲사과(1.5kg/봉지) 1만430원 ▲참외(1.2kg/봉지) 1만3500원 ▲대파(1단) 1386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품목별 행사기간은 사과는 2일부터 7일까지, 참외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대파는 2일부터 12일까지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주요품목의 물가 안정 및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자체 할인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박기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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