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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유모바일, 알뜰폰 최초 보험사 제휴 요금제 출시

채성오 기자
[ⓒ 미디어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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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미디어로그의 알뜰폰 브랜드 U+유모바일이 업계 최초로 더피플라이프와의 제휴를 통해 라이프케어 서비스와 결합된 신규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U+유모바일의 알뜰폰 통신서비스와 더피플라이프의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동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24개월 동안 매달 5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갤럭시 S24 울트라 기준(출고가 169만원) 공시지원금과 매달 제공되는 5만원 혜택을 감안하면 사실상 휴대폰할부금은 0원이 된다고 미디어로그 측은 설명했다.

더피플라이프 요금제는 총 4종으로 구성됐다. 기본 데이터 소진 시에는 데이터 초과 요금 없이 QoS로 데이터를 계속 사용 할 수 있고, 음성통화와 문자는 기본제공돼 추가요금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기본요금은 2만~5만원대로 유사한 이통사 요금제 대비 최대 약 40% 저렴한 수준이다.

제휴 요금제를 통해 고객은 저렴한 통신요금과 휴대폰 할부금 지원뿐 아니라 더피플라이프에서 제공하는 여행, 장례, 크루즈, 펫 장례 등과 같은 다양한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U+유모바일은 교보생명과 협업해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현대인의 질환을 보장하는 업계 최초 휴대폰 사용 질환 보장성 보험 '교보e 휴대폰질병보험 for U+유모바일'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U+유모바일 가입 고객만을 위한 전용 상품으로 목, 손목, 허리, 눈 등 총 59개 발생 질환을 케어하는 보험상품이다.

이 보험 상품은 U+유모바일의 기존 사용 고객과 신규 가입 고객 모두 가입 가능하며, 고객이 보유한 유폰캐시를 통해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다.

조용민 미디어로그 담당은 "이번 더피플라이프와 교보생명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일상에 필요한 다양한 제휴 상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성오 기자
cs8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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