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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키 테넌트’ 영향력 강화… ‘작심’, 공간 임대업 사업아이템으로 각광

최천욱 기자
ⓒ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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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독서실·스터디카페 업계 1위의 브랜드 인지도와 다년간의 노하우를 가진 ‘작심’이 강화된 업계 영향력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작심’ 스터디카페는 지점의 ‘프리미엄화’와 ‘대형화’로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를 확보하며 독서실·스터디카페를 넘어 프리미엄 브랜드 ‘스타벅스’와 같은 부동산의 핵심처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높은 공간 활용도를 갖추어 공간 임대업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전국 지점 신규 출점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심에 따르면, 프리미엄급 휴게 시설과 기본 공간, 일정 시간 및 기간권 결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는 국내 주요 교육콘텐츠사의 인터넷 강의 등을 제공해 타 브랜드와 구별되는 경쟁력을 갖췄다.

‘작심’ 스터디카페는 유동인구가 많은 메인도로, 건물의 1층과 같은 핵심지에 위치하지 않더라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경쟁력을 갖추어 건물주, 상가주 중심 출점률을 높여가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작심’ 스터디카페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의 하락세가 장기화되며 상가 공실률이 높아진 악재 속에서도 ‘작심’은 효율적인 공간 활용과 핵심 테넌트(tenant)로서 다수의 강점을 갖추어 공실 소유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아왔다”며 “차별성 뿐만 아니라 무인으로 운영이 가능한 키오스크, 회원 관리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고도화하고 있어 공간임대업 창업을 희망하는 다양한 유형의 창업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작심’ 스터디카페는 전국 700개가 넘는 직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어 국내 독서실·스터디카페 브랜드중 가장 많은 지점 수를 보유하고 있다.

최천욱 기자
ltisna7@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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